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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바라는 점 :: 2009/06/24 10:21

아이폰이 출시 예정이라는 기사는 2년 전부터 종종 뜨곤 했는데 요사이 WWDC 2009 전후로 아이폰 한국 출시에 대한 기사가 부쩍 늘었다. 그러고는 드디어 지금까지 날리는 떡밥과는 달리 아주 핵복탄급의 떡밥이 등장했다.

기대가 많은 나에게는 매번 떡밥에 실망을 하면서 기대 또한 만만치 않았다. 언젠간 출시하겠지 그 시기를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출시를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음 기사도 예정이라고 하는데 떡밥이 아니길 기대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난 아이폰을 당장은 구매하지 않을꺼다. 그냥 단지 아이폰이 한국에서도 출시하기를 고대할 뿐이다.
그 이유는 한국 모바일 시장의 말도 안되는 관행때문이다. 소비자를 우롱하고 대기업의 힘으로 소비자는 Wi-Fi를 원하지 않고 DMB만 있으면 된다는 어디서 말도 안되는 데이터를 가지고 소비자의 의견인양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다름아니라 삼성이든 LG든 해외향에서는 화려한 스펙으로 소비자를 유혹을 하지만 정작 한국에 들어올면 그냥 일반 폰으로 전락해버리기 때문이다. Wi-Fi는 네트워크 통신 이용료 감소를 위해서 빼야하고, GPS는 당연히 빼야하고, 3.5파이 이어폰 단자도.. 그래고 왜 내장 메모리는 축소하는지... MP3도 DRM을 추가해서 사용해야하고 그러면서 가격은 비슷하거나 좀 비싸게 책정이 된다. 그리고 단말기 제조사에서는 이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DMB를 집어 넣었다고 한다. DMB의 칩이 크기 때문에 위와 같은 모든 기능을 제외해야했다고... (조만간 MP3 DRM은 제외할 꺼라고 한다. 이미 KTF,LGT는 제외햇고, SKT는 고려중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이통사를 통해서 단말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는 어쩔 수 없이 변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관행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어느 정도 해소될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에서도 그 나라에 맞춰서 스펙을 변경하지 않는  애플의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가 그렇게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 나라의 큰형님꼴인 이통사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제조사라는 것만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과연 출시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제트도 스펙다운이 되지 않고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있으면 좋겠고, 아레나 또한 다시 원래 스펙으로 들어와서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최신 IT기능을 맞볼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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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10:21 2009/06/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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